[뉴스핌=이기석 기자] 앞으로 조달청과 계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산업은행을 통해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있는 길이 열렸다.
경제부흥을 위한 조달행정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론 사업이 확대된다.

29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민형종 조달청장은(사진 오른쪽)은 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홍기택 KDB산업은행장(왼쪽)과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강화를 위한 조달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달 네트워크론은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하고도 담보능력 부족으로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조달청과 체결한 계약서만으로 기업 신용도에 따라 계약금액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도입 첫 해인 지난 2006년 3개였던 취급은행이 14개로 5배 가까이 늘었고, 기업들의 이용실적도 지난 2008년 2700건, 2500억원에서 2012년에는 1만건, 400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올해 조달청은 창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공공조달 판로 확대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생산자금 조달 지원을 위해 네트워크론 참여은행 확대, 이용절차 및 대출조건 개선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민형종 조달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KDB산업은행이 네트워크론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협약은행간 생산적인 경쟁이 촉진되고 이자율이나 대출기간 등 대출조건의 개선 등 네트워크론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