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낮아진 원/엔 환율에 대한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목요일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관망하는 분위기도 강하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0/1.80원 오른 1112.00/1112.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역외 NDF 환율이 오른 영향으로 상승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수출업체 물량이 나오며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정부로 추정되는 물량이 환율의 지지력을 형성한 상태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3.70원, 저가는 1111.1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15포인트 이상 상승하고 있고, 외국인은 1100억 이상 순매수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큰 이벤트들을 앞두고 횡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환율이 레벨을 낮출 여지가 있었으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며 강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딜러는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으로 환율이 오전 장에서 2원 정도 빠졌다"며 "큰 이벤트를 앞두고 정리해야 할 업체물량을 정리하다 보니 환율이 상승분을 반납했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