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그간의 상승세를 꺾고 4주만에 하락했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는 한 주간 0.22% 하락했다. JP모건 등 해외 IB들이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주식펀드는 미국증시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와 유럽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2.91% 올라 대조를 이뤘다.
해외주식혼합형은 1.26% 상승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0.14%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0.94%, -0.42%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 또한 -0.2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개별국가 및 투자권역 기준으로는 일본주식펀드가 4.22% 오르며 주간성과로는 일순위에 올랐다. 엔저로 일본 수출 기업들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작용하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동남아주식펀드도 2.33% 오르며 일본주식펀드의 뒤를 이었다.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북미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는 각각 1.67%, 1.47% 올랐다.
한편 중국주식펀드는 1.05% 떨어지며 부진한 모습을 연출했다. 중국의 4월 고정자산 투자, 산업생산 등 주요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해 중국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해외IB들이 2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하락폭을 확대시켰다.
개별펀드별로는 '신한BNPP Tops일본대표기업자 1[주식](종류A1)' 펀드가 5.50%로 전주에 이어 주간 성과1위를 차지했다. 일본주식에 투자하는 펀드인 'KB스타재팬인덱스(주식-파생)A'와 '삼성KODEX JAPAN 상장지수[주식]'등 2개를 제외한 모든 순위를 일본주식펀드들이 석권하며 일본주식펀드의 강세를 입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