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2012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60.4% 급증한 1,559억원, 영업이익은 53.6%% 증가한 2,01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 719억원으로 전년대비 16.9% 늘었다.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14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속되는 저금리 기조와 영업환경 악화에도 운용자산이익률은 지난해보다 0.36%p 상승한 5.24%를 기록했다. 보험사의 건전성 지표인 RBC 비율 역시 299.9%로 지난해 245.4%에서 약 54.5%p가량 상승했다.
또 월납초회보험료는 지난 3분기와 4분기 각각 전 분기 대비 19%, 43% 증가했으며, 이중 보장성상품은 4분기에 31% 늘었다. 투자손익 역시 전년 대비 30.3% 증가했다.
동양생명에 따르면 흑자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보험손익 및 투자손익 개선에 기인한다. 지난 해 수입보험료 증가 및 보험영업 비용의 안정적 관리로 영업이익이 53.6% 증가한 것이 실적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매각이슈에서 벗어나 신계약 및 리쿠르팅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수호천사 브랜드마케팅의 강화와 함께 기본으로 돌아간 정도영업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양생명은 추가 공시를 통해 주당 배당액을 350원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배당성향은 27%이며 시가배당률은 3.1%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