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반등하고 있지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서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한 이는 해외 수주를 노리는 국내 건설업체의 모멘텀을 제한하는 소식이라는 분석이다.
이트레이드증권 박용희 애널리스트는 7일 "미국 경기 호조에 따라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100달러 수준까지 상승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셰일오일 등의 영향으로 그 이상으로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서 국제유가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배럴당 96.4달러까지 반등한 상황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만약 셰일오일의 증가 속도가 빨라지면, 두바이 유가의 하락 압력이 강해질 것"이라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약화를 가져와 해외수주를 노리는 국내 건설사에는 불리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억달러 규모의 중유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 라빅발전II와 40억달러 규모의 슈퀘이크 발전소의 입찰 발표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