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인의 동반 매도세에 1950선에서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74포인트, 0.34% 내린 1957.2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상승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도전환과 함께 상승분을 반납했다.
당초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대했지만 전날 뉴욕증시의 여파로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외국인은 916억원을 내다팔며 하락세를 견인했고 기관도 324억원의 매도세다. 금융투자 투신도 각각 399억, 225억원을 내던졌다.
개인만 1376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481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음식료, 화학, 건설 등 외국인의 매도세에 따른 경기민감업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통신이 7% 오르며 대조적인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SK텔레콤이 5%대 상승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 한국전력 등도 올랐다. 반면,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은 하락했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외국인 매도가 수급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지수를 억압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경기민감주들이 하락했다"며 "하지만 지난주부터 떨어질 때는 소폭 하락하고 오를때는 큰 폭으로 상승해 지수가 약세쪽으로 기울어진 흐름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3.38포인트, 0.60% 내린 560.48로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