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포스코는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저가 수출 감소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원가 우려가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KB투자증권은 하반기 우려에도 자산가치를 감안해 POSCO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포스코의 연결 영업익은 컨센서스를 14% 하회한 716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철강 해외법인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특히 중국 스테인레스 생산법인들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탄소강 ASP는 전분기대비 톤당 1.8만원 하락했지만 원재료 투입원가가 하락해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며 "2분기 이후에는 투입원가가 상승해 향후 실적의 관건은 2분기 제품 가격 인상 여부와 폭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3분기는 비수기에 중국 저가 수입재 유입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
KB투자증권은 올해 포스코의 별도 영업익을 2조1000억원, 연결 순이익 2조원으로 기존 예상치 대비 각각 9.2%, 17.9% 하향 조정했다.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지만 자산가치대비 저평가 됐다는 것.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