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KTB투자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리콜 관련 충당금을 제외하면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6일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1.4조원 영업이익 1.87조원 영업이익률 8.7% 순이익 2.09조원으로 1회성 리콜 관련 충당금 900억원 제외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1분기 실적 부진 원인은 ▲국내공장 가동률 하락–주간 2교대 및 주말 특근 미실시 ▲원화 강세 ▲1회성 북미 리콜 충당금 반영(약 900억원) ▲금융 부문 부진(현대카드) 때문이다.
남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자동차 부문 8.7% 금융부문 12.1% 기타 6.4%를 기록했다"며 "내수 부진 및 카드업 규제에 따라 금융부문 실적 부진이 크게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0% 증가했으며 캐피코 등 연결법인 확대와 금융부문 환율 반영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로 보인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그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상태"라며 "모델 노후화 경쟁심화로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영업이익은 2.34조원 영업이익률 10.3%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모델 노후화와 경쟁심화로 이익 증가 추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