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삼성선물은 달러/엔 환율의 상승세가 주춤하며 역외 매수도 잦아들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23일 일일보고서에서 "뚜렷한 추진력이 없는 가운데 1110원대 후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환율의 등락범위를 1115원에서 1123원으로 잡았다.
전 연구원은 "배당 지급이 일단락 돼 가고, 북한 리스크도 CDS 프리미엄이 안정되는 등 진정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환율의 추가 급등이 제한되고 있다"며 "그러나 글로벌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하단의 지지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엔 환율 하락에 따른 개입 경계와 역외의 한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며 가파른 하락을 제한하고 있다"며 "원/엔 환율 하락이 원/엔 숏플레이보다는 역외의 원/엔 환율의 롱 베팅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미국 경제 지표 부진으로 100엔 진입에 실패했고, 유로화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06달러로 소폭 상승했고 달러/엔 환율은 99.2엔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