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독립 신용평가사 이건-존스가 독일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하향했다.
17일(현지시각) 이건-존스는 독일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A+’에서 ‘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건-존스는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점차 늘고 있고, 다른 유럽 위기국과 은행 부문으로의 익스포저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본드 발행에 반대하고 있지만 다른 ECB 회원국들의 찬성표에 밀릴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독일의) 익스포저는 더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건-존스는 이번 등급 평가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이 분석한 독일의 부채 비율을 참고했다고 밝혔고, EU 은행연합 진전 역시 면밀히 주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