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 2013년 봄에는 레깅스에 워킹화를 매치한 이른바 ‘레킹족(레깅스+워킹화)이 메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에서 소녀시대 등 걸그룹까지 스포츠·연예계 톱스타들이 패션 경연장이라 할 수 있는 공항 패션을 비롯해 방송, 일상에서 레깅스에 워킹화를 매치한 스타일이 속속 대중에게 노출되면서 10~30대 여성들에게 봄 패션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마다 레킹족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건강과 편안함뿐 아니라 스타일도 포기할 수 없는 직장 여성들의 출근 패션으로까지 각광받고 있다.
이는 워킹화 시장의 폭풍 성장 추세에서 보여지듯이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워킹화가 여성들의 일상화로 자리 잡았기 때문인데, 특히 워킹화에 레깅스를 매치한 패션은 활동성 및 실용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꾸미지 않은 듯하면서도 다양한 상의와 매치해 여성스러운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걷기와 운도녀 열풍으로 워킹화는 운동화 카테고리 가운데에서도 특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지난 해 시장 규모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올 해에도 30%가량 신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걷기 운동을 위한 투박한 기능화에서 벗어나 밝은 컬러와 패션성을 더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업체마다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
휠라 관계자는 “패션성을 강화한 워킹화가 일상화로 자리잡으면서, 워킹화에 매치해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도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며 “레킹족 스타일은 활동성과 실용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하이힐이 아닌 워킹화를 신고도 여성스럽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본격적인 봄 시즌 시작과 함께 10대에서 40대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