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졌지만 G2의 주요 경제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채권금리가 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G2의 주요 경제지표가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미국채 금리는 10년물 기준 재차 1.6%대에 진입했다"며 "미국의 경우 시퀘스터 영향이 가시화된 가운데 고용, 소매판매, 심리지수, 제조업 지표 공히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직전일 중국의 1분기 GDP 역시 전년대비 7.7%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미국 재무부의 경고에 따라 엔화의 급락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대외 요인은 국내 경제에 우호적이지 못한 것이라는 판단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대내적으로도 정책 공조에 대한 기대감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전반적인 채권금리 레벨은 상반기 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현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의 예상 등락 범위로 2.62~2.69%를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