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테크윈의) 올해 연간 매출은 3조600억원으로 전년비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588억원으로 2% 감소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점진적인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시큐리티솔루션(SS)은 네트워크 제품라인업 구축 및 해외 판매법인 확충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드라이브하고, 반도체 장비는 올 하반기 이후 고속 칩마운터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파워시스템이 에너지 장비 매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삼성테크윈의 1분기 실적을 매출 매출 649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지난 전망보다 각각 410억원, 170억원 상향조정했다.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해 “반도체 장비 사업이 매출 상승에 따라 영업흑자 전환했고, 파워시스템, 방산사업은 계절적인 매출 하락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개선된 매출 및 수익성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테크윈에 대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개선 흐름을 보여주고 있지만,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2배의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주가 상승에 부담이라는 판단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