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대중문화부]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85)가 사망했다.
영국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성명을 통해 영국 출신의 지휘자 콜린 데이비스의 사망을 전했다.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콜린 데이비스의 사망 소식과 함께 "콜린은 우리 오케스트라의 최장기 상임지휘자이자 단원들의 아버지였다"며 애도를 표했다.
콜린 데이비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1995년부터 12년 동안 이끌었다.
런던 왕립음악원에서 클라리넷을 전공한 콜린 데이비스는 1967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서 데뷔한 이래 왕성한 활동으로 세계무대를 누볐다. 1980년에는 영국 음악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받았다.
'지휘봉의 신사', '베를리오즈의 가장 친한 친구'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는 그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자연스런 해석으로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국내에는 우리나라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김선욱(25)의 왕립음악원 은사로 잘 알려져 있다.
뉴욕 필하모닉 상임 지휘자 앨런 길버트는 트위터에 "남자로서, 음악가로서 따뜻하고 위대한 존재였다"며 그의 사망을 추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