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우리선물은 9일 장은 강보합을 보일 것이라며 채권 매입량을 늘려가기를 권고했다.
우리선물 곽태원 연구원은 이날 일일보고서에서 "무역수지나 경상수지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면 국내 증시나 금융시장이 빠르게 냉각될 수 있다"며 "따라서 여전히 3년물 금리가 밑돌고 있으나 중기적으로는 좋은 투자판단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곽 연구원은 "이날 국채선물은 북한과 관련된 이슈로 역시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한국경기 둔화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엔저 공세는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힘들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결국 새 정부가 경제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한국은행에 대한 금리인하 압박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탈리아 총선, 키프로스 구제금융, 미국 경제지표의 재해석이란 큰 흐름에서 보면 글로벌 금융자산의 사이클이 위험자산에서 다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글로벌 증시는 미국 어닝시즌을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지수는 각각 0.33%, 0.63% 상승했고 독일 DAX지수는 0.05%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또한, 달러/엔 환율은 BOJ의 장기 국채매입 소식이 알려지며 99엔을 돌파했고 미국채 금리는 10년 물과 30년 물이 각각 3.32bp, 3.97bp 상승하며 전 거래일의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
한편 곽 연구원은 이날 금리의 등락범위를 107.05~107.26으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