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대신증권은 이달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 전환이 없다면 코스피가 전고점인 2050선을 돌파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예상 밴드는 1930~2050선으로 제시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코스피가 2050선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일본이 공격적인 부양정책을 지속한다면 상반기 중에 한국 주식의 매력이 부각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 대해 갖고있는 부정적인 시각은 완화될지라도 근본적인 시각은 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증시는 경기부양, 엔 약세에 기반한 일본기업의 부활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연초 이후 3월까지 외국인들이 한국주식은 18억달러 순매도한 반면 일본주식은 370억달러를 순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계 증권사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대응에 대한 우호적 시각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그동안 일본주식을 적극적응로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3월말 엔약세가 주춤해지면서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국 증시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