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은 24일 오전 미국 애리조나 글렌데일 카멜백랜치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총 98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2이닝 만에 2실점했지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코치진의 믿음에 보답했다.
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알레산드로 데아자에게 볼넷을 내준 뒤 2사 3루 상황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첫 실점했다. 2회 선두타자 타일러 플로워스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어진 희생번트에 1사 3루 또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터지면서 2점째를 내줬다.
초반 불안은 2회로 끝났다. 류현진은 3회 초 선두타자 제이크 피비를 파울플라이로 잡고 뒤이은 데아자를 삼진, 산체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 케핀저를 볼넷 출루시켰지만 곧바로 행운의 더블플레이가 나왔고 플로워스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투구수 72를 기록한 류현진은 1-2로 뒤진 5회말 타선에 불이 붙으면서 부담을 덜었다. 다저스 타자들은 5회 말 역전에 성공, 류현진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줬다. 5회 말 스코어는 4-2였다.
6회를 소화하며 빅리그 데뷔 후 첫 6이닝 돌파에 성공한 류현진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7회 세 타자 모두 뜬공 처리하면서 데뷔 후 최다 투구수를 98로 늘렸다. 류현진은 팀이 9-2로 크게 앞선 7회말 공격 상황에서 대타와 교체돼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경기 3회 말에서 상대 선발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우전 안타까지 뽑아낸 류현진은 LA다저스가 10-4로 승리하면서 시범경기 2승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41에서 3.86으로 내려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