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올 1분기 위메이드의 모바일게임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함에 따라 실적 턴어라운드에 본격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영업이익률 개선 속도는 더디게 진행되나 모바일게임 흥행을 기반으로 한 실적 턴어라운드는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 증권가에서는 위메이드가 지난 1월 말에 출시한 윈드러너와 SNG 에브리타운 흥행 성과를 반영해 1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296억원에서 353억원으로 48.5% 가량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4.8% 늘어난 600억원으로, 이는 이전 추정치 대비 20% 상향된 수준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최 연구원은 일본 및 중국시장 진출로 해외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은 국내 대비 수명주기가 길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가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일평균 매출액은 국내 대비 부진하나 흥행 안착 시 안정적인 수입원 확보로 연결될 것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800명 이상의 모바일게임 개발인원이 단기적으로는 영업 레버리지 확대 속도를 더디게 만들수는 있으나 글로벌 진출과 하드코어 게임 출시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