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최근 미국과 일본 경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는 강해진 반면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현지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는 월간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를 통해 3월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 비중 확대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순 투자자 비율'은 57%로 2년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 투자자 비율(net ratio)은 비중확대(overweight)와 비중축소(underweight) 포지션간 격차를 의미한다.
이번 서베이에는 254명의 펀드매니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자산 총액은 691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14%가 투자확대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면서 지난해 7월 이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또한 펀드매니저들은 일본 주식에 대해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비중확대 포지션을 취한 것으로 집계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측은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풍부한 유동성으로 이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세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 경제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제출한 펀드매니저의 순 비율은 지난 2월 60%에서 3월 14%로 급락했다.
같은 기간 채권에 대해 비중축소 포지션을 취한 투자자 비율은 2월 47%에서 3월 53%로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