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스포츠 용품 전문업체인 루루레몬이 19일 강한 매도 공세에 시달렸다. 여성용 요가복이 지나치게 비친다는 이유로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진 데 따른 결과다.
리콜로 인해 공급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대표 상품인 검은색 요가 팬츠가 일정 기간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루루레몬은 이번 리콜로 인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고,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팔자’로 대응했다.
이미 여성용 요가 하의 판매 규모가 1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루루레몬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종전 예상치인 3억5000만~3억550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3억3300만~3먼4300만달러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증가율도 5~8%로 기존의 예상치인 11%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날 루루레몬은 장중 6% 이상 급락한 뒤 낙폭을 2.76%로 축소, 64.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