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삼성선물은 원/달러 환율이 1110원 위에서는 상승 탄력이 다소 둔화되겠지만 역외 시장의 동향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18일 일일보고서에서 "간밤에 아시아 장에 들어서자 미 달러 대비 유로화와 호주 달러 등이 약세로 반전됐다"며 "원/달러 환율 역시 1110원 위에서 추가적으로 고점을 높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지난 주에는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로 대응했으나 높아진 환율 레벨은 주식 및 채권 매수세를 유입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 달러 강세 흐름이 가파르게 지속돼 작년 8월 수준까지 올라섰다"며 "주요국 중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기회복이 빠른 탓에 달러 강세는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이어 "다만 재정 감축, 저금리 등이 미 달러의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한편 전 연구원은 이 날 환율 예상 범위를 1105원에서 1115원으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