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로존 20개 은행들이 저금리 장기대출(LTRO)에 대해 68억 1700만 유로를 오는 20일 조기상환할 것이라고 15일(현지시각) 유럽중앙은행이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38억 유로는 상회한 것이지만 1372억 유로에 달했던 첫번째 조기상환 규모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과 키프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우려가 유로존 위기를 재점화할 경우를 대비해 은행들이 여유자금을 확보하려는 추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ECB는 2011년 12월 시행된 1차 LTRO에 대해서는 3억 8500만 유로, 2012년 2월 시행된 2차 LTRO에 대해서는 64억 3200만 유로가 내주 각각 조기상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밑도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1차 LTRO에 대해 30억 유로, 2차 LTRO에 대해 50억 유로가 각각 조기상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언급한 '매우 심각한 신용경색'을 막기 위해 2011년 12월과 2012년 2월 총 두 차례에 걸쳐 1조 유로 이상의 3년만기 LTRO를 시행했다.
1차 LTRO에서는 4890억 유로, 2차에서는 5300억 유로가 각각 제공됐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