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2013년 비즈니스의 최대 리스크에 가격압력과 비용절감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언스트앤영은 최근 641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주요 글로벌 기업의 임원 및 언스트앤영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2013년 10대 비즈니스 리스크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 가격경쟁력 ▲ 이해관계자의 신뢰 ▲ 고객접근 ▲ 운영민첩성 등 4개 분야에서 올 한 해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요소를 선정했다. 주요 리스크는 가격경쟁력 분야에, 기회는 고객접근과 운영민첩성 분야에 집중적으로 분포됐다.
올해의 가장 주요한 리스크로는 가격압력이 꼽혔는데 2010년 15위에서 2011년에는 4위, 올해는 1위로 가파르게 순위가 상승했다. 가격압력은 2015년까지도 가장 주요한 리스크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언스트앤영은 선진시장에서는 유기적 성장이 없는 가운데 극심한 가격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온라인 채널의 등장으로 브랜드에 의한 가격 프리미엄 유지가 어려워지는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가격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높은 임금과 다양한 분야의 규제 증가도 가격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언스트앤영 한영 마켓리더 국균 대표는 “기업들이 불확실성, 변동성을 더 이상 예외적인 세계 경제의 흐름으로 인식해서는 안되며 이를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