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작년 4분기 경기 위축과 회계조정 등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작년 4분기 효성의 연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2% 하락한 60억원을 기록했다"며 "세계경기 위축에 따른 주요 영업부분 실적이 악화됐고 IFRS 회계변경 등의 원인이 악재가 됐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섬유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으나 산업자재와 화학 부문에서 시황 부진으로 실적이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가 지나서야 실적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화강세, 파생수지 회계적이익 제거 등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예상됐던 중공업의 흑자전환이 하반기로 이연된다는 전망에서다.
그는 "전반적인 영업 실적은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겠지만 2분기 이후에나 실적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