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2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유럽 등 대외 불확실성에 다소 부진한 흐름을 연출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과 유럽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연준의 양적완화(QE) 조기 종료에 대한 불안감에 부진한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야간선물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의 약보합 출발을 예상케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시퀘스트 불확실성과 이탈리아 총선을 앞둔 글로벌 불확실성에 시장이 다소 조정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곽병렬 유진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시퀘스트 막판 협상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이탈리아 총선 이휴 연정 구성에 따른 정국 불안정, QE 지속성에 따른 경계심리 등에 다음주 국내 증시는 2000선을 하회하는 조정국면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랠리를 이어갈 지 여부는 다소 불확실하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글로벌 펀더멘털 여건은 우리 증시가 글로벌 증시와의 갭 메우기를 넘어 상승세를 지속하기에는 역부족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올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증시의 유동성 장세 가능성은 유효하나 단기 반등장세에 편승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이슈의 핵심에는 미 시퀘스트 협상이 위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불안요인만 해소되면 중기적 관점에서 조정시 매수 전략은 계속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