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가 프리선언의 진짜 이유를 밝혔다.
김경란은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오랜 아나운서직을 내려놓고 프리선언을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9월 KBS를 퇴사했다.
이날 김경란은 프리선언 이유로 다름아닌 봉사활동을 꼽았다. 그는 "아이티 봉사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고백했다.
김경란은 "지진이 난 지 딱 한 달 후 아이티에 갔다"며 당시 처참했던 도시 풍경과 트라우마에 휩싸인 사람들을 보며 충격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또 순수하기 그지없는 아이들의 모습도 그를 자극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곳에 뭐가 필요할까?'를 생각하게 됐다. 작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주위에선 겁나지 않냐고 했는데 오히려 봉사하러 가는게 설레고 가슴이 뛰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한편 김경란은 최근엔 남수단에서 봉사활동 중인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