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대표적 인수도결제 상품인 미국달러선물의 월평균 인수도 규모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미국달러선물 인수도 규모는 2011년 2억1000만달러(8.2%↑), 지난해 2억6000만달러(22.9%↑), 올해 들어 이달까지 3억3000만달러(23.7%↑)로 지속적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1999년 4월 상장 이후 미국달러선물 인수도 누계 총액은 247억6000만달러로 25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누계 총액 100억달러 기록(2007년 11월)에 8년 7개월, 200억달러 돌파(2011년 9월)에 3년 10개월이 걸린 것으로 미루어, 이대로라면 200억달러 돌파로부터 약 2년 9개월 후인 2014년 상반기에 30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도 규모의 증가는 투자대상으로서의 인식제고 뿐 아니라, 상품 본연의 기능인 환위험 관리수단으로서의 입지 구축에 따라 미국달러선물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완전히 정착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로는 은행, 금융투자회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와 상장기업 등 기타법인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미국달러선물 시장은 앞으로도 은행과 금융투자회사 등 기관과 기타법인을 중심으로 환위험관리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