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사무용품 업체인 오피스 디포와 오피스맥스가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동종 업계 경쟁사인 스테이플스가 강한 랠리를 펼쳤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피스 디포와 오피스맥스는 주식 스왑 방식으로 합병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양사의 합병이 이뤄질 경우 매장 통폐합을 포함한 구조조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경쟁 업체인 스테이플스에 반사이익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개리 볼터 애널리스트는 “오피스 디포와 오피스맥스의 합병 과정에 스테이플스와 그밖에 경쟁사들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양사가 합병 후 최대 600개의 매장을 스테이플스에 매각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월말 기준 스테이플스는 전세계에 2295개 매장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피스 디포와 오피스맥스의 매장 수는 각각 1675개와 900개로 스테이플스에 크게 못 미쳤다.
이날 스테이플스는 장중 14% 폭등, 4년래 최대폭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13.13%로 좁히며 14.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