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포스코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원유시추 및 생산저장 시설인 FPSO에 사용되는 에너지강재 11종의 후판 8만8000톤 전량을 단독 공급했다 18일 밝혔다.
에너지강재는 석유, 가스 등의 에너지원을 개발, 수송,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강재로 고강도이면서 심해, 극지 등의 열악한 환경도 견뎌내는 고품질의 철강재다.
포스코가 단독 공급에 성공한 ‘CLOV프로젝트’는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에 글로벌 메이저 석유화학회사인 토탈(TOTAL)사로부터 수주한 길이 305미터, 폭 61미터, 자체무게 11만톤의 초대형 해양플랜트로, 건조기간 3년, 강재 공급 기간만 1년 이상 소요된다.
이는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65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18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저장 및 정유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FPSO 설비다.
포스코는 향후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성진지오텍 등 포스코패밀리사의 에너지플랜트 수주와 동시에 강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60여종의 에너지강재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전세계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10% 이상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