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10시 28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삼성반도체 기흥공장 8라인 외부에서 이소프로필알콜 10리터 가량 유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인명피해나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학물질 유출은 폐세정제를 탱크를 통해 차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작업 중 차에 있는 벨브가 파손돼 있는 것을 작업자가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과 소방당국에 신고해 해당 물질은 모두 제거됐다. 이 작업자도 사건 직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으나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소프로필알콜은 반도체 장비를 세척할 때 쓰이는 물질로 독성이 있는 성분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