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경기도 고양시와 인선이엔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양시는 덕양구 강매동 일대 40만㎡를 최첨단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부지로 최종 확정 했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자동차 종합클러스터 단지 사업을 PFV 방식으로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으며, 지분 구조는 고양시도시공사 (51%), 인선이엔티(44%), 주관금융사(5%이상)로 구성된다.
SPC 법인은 부지분양과 이익정산 후에 청산이 된다.
자동차종합클러스터는 총 3000억 원의 사업비로 오는 2014년까지 공사 준공과 부지분양이 완료될 계획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서울 상암동과 인접한 덕양구 강매동에 조성되는 자동차종합클러스터 단지는 세계최고 수준의 자동차종합 테마파크와 쇼핑몰로 이루어지며 자유로를 이용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며 "국내외 신차판매장·중고차매매센터·중고차경매장·자동차성능검사장·
자동차연구센터·부품단지·튜닝센터 등의 사업장이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특성화대학이 설립돼, 산학연 체계를 구축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자동차 매매관련 금융서비스도 제공돼, 선진 기법의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매동 자동차클러스터는 자동차 복합테마 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동차박물관, 복합영화관, 카트경기장, 게스트호텔 등을 조성해 국내 및 외국인 관광객의 명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인선이엔티는 지난해 6월 고양시와 기존 사업장 이전 협약 조건으로 고양시에 자동차종합클러스터 단지를 공동조성하기로 공동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에 고양시에서 사업 대상지를 공식으로 확정함으로서 클러스터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자동차클러스터 사업추진으로 고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세수확보(연간 1200억원 이상) ▲년간 1만5000명 이상의 신규일자리 확보 ▲호수공원·행주산성·KINTEX·한류월드로 이어지는 관광축의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편익증진을 기대한다.
향후 고양시에 새로 들어설 자동차종합 클러스터 단지 전체 총 매출규모는 년간 약5조2000억 원(주변지역 상권 등 활성화 포함)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인선이엔티 및 관계회사의 기대 매출은 약1조8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인선이엔티의 경우, 자동차클러스터단지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클러스터 사업의 직영부문과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국내 대기업들과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클러스터사업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가는 시기는 약 3년으로 전망한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