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유로존 회원국들의 탈퇴로 인한 붕괴 가능성이 지난해 중반 이후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공개된 센틱스(Sentix)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유로존 17개 회원국 중 한 곳 이상의 회원국이 향후 12개월 내 유로존을 탈퇴해 유로존이 붕괴할 가능성은 17.2%로 조사됐다.
이는 직전월인 12월 조사에서 나타난 25%에서도 크게 줄어든 결과로, 붕괴 가능성은 지난해 7월 73%로 최고치를 찍은 뒤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센틱스는 이 같은 서베이 발표를 공개하며, “유로존 붕괴 가능성은 이제 거의 이슈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센틱스의 유로존 붕괴 가능성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됐으며, 이후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로존 유지를 위해 회원국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했고 문제가 됐던 그리스 역시 채권환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금융시장의 긴장감도 크게 완화됐다.
이달 조사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은 13.9%로 지난 12월 조사에서의 22.5%에서 역시 줄어들었다.
또 지난해 6월 구제금융 신청에 나섰던 키프로스 역시 탈퇴 가능성이 7.5%로 직전월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