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 최대 중장비 제조회사인 미국 캐터필러가 지난 4분기(10~12월) 건설 경기 회복 및 이머징 국가들의 기반시설 투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8일(현지시간) 캐터필러는 지난 4분기 순이익이 6억 9700만 달러, 주당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 전년동기대비 55%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회성 경비를 제외한 순이익 기준으로는 주당 1.91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1.70달러를 상회했다. 이는 지난해 인수한 중국의 광산기계 업체를 인수한 비용을 제외한 것이다.
매출액은 160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7%의 감소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인 161억 2000만 달러도 하회한 수준이다.
한편 캐터필러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적이 다소 부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캐터필러는 올해 주당 7~9달러 수준의 순익 전망치와 600억~680억 달러의 매출액을 전망해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