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5일 현대산업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보다 약할 것"이라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 3000원에서 2만 2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이왕상 연구원은 "4Q 실적이 주택부문 실행마진 악화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산업의 4/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3% 가량 감소한 9434억원,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가량 감소한 6470억원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4/4분기에 울산, 대구 등 일부 사업지의 준공에 따라 원가율을 현실화할 것으로 보이는데, 연초보다 분양환경이 악화된 사업지들의 실행원가율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조적으로 과거 주택시장 호황기와 같은 높은 ROE를 시현하기 힘들어졌다"며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주택 위주의)가 지속된다면 지속 가능한 ROE가 5~6% 가량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적정한 PBR은 0.7배 가량"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하반기에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 회복이 가능해 4/4분기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질 경우, 트레이딩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