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성장을 기대하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통상 1분기는 연말 성수기 및 중국 춘절 수요 마감으로 계절적 비수기에 해당된다”며 “LG디스플레이는 애플 물량 축소 영향까지 겹치며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8144억원(-22.1%, 전기비), 영업이익 954억원(-83.8%, 전기비)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에는 태블릿PC 및 모바일용 패널 매출도 전분기비 각각 44.3%, 32.1% 감소할 전망이지만, 2분기에는 신제품 수요 및 차별화 제품 판매 증가로 연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하면서 “업황 반등에 의한 흑자기조가 시작됐고, 제품 믹스 개선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LTPS,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같은 고수익성 위주로 사업 개편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8조7426억원(+15.1%, 전기비), 영업이익 5873억원(KIFRS 1001호 재무제표의 표시 개정 반영 전 525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어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이라며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물량증가로 4분기 면적기준 패널 출하량이 전분기비 9.7% 증가한 1006만㎡,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비 9.4% 증가한 802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