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글로벌 경기가 느리지만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운용은 24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17회 2013년 1분기 펀드IR'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영일 한국운용 주식운용본부장(CIO)은 "올해 글로벌 경제는 더디지만 회복할 것"이라며 "경제 지표와 현재 여건을 감안하면 제한적인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미국 경기를 예측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인 부동산을 봤을 때 신규주택착공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주택 경기는 3차 양적완화(QE3) 등 정책적 지지 속에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김 전무는 "이날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수가 예상을 뛰어넘어 중국 경제가 회복기조에 들어섰다는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유럽에 대해서는 실물 부문 회복은 지연될지라도 금융 부문은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전무는 "유럽중앙은행의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OMT) 발표 등으로 금융 시장은 상당히 안정됐다"며 "향후에도 금융 불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다만 실물 경기 측면에서는 재정긴축 등으로 추가적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당분간 경기지표가 부진해 올해 기업 이익은 현재 추정치보다 추가로 약 5%포인트 하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하향 조정을 감안하면 올해 기업이익은 연간 약 14%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