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고가주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발표한 '가격대별 주가 분포'에 따르면, 2011년 말 대비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의 고가주 비중이 각각 5.8%, 16% 늘어났다.
즉, 유가증권시장에서 5만원 이상 종목이 120개에서 127개로 7개 종목(5.8%), 코스닥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종목이 175개에서 203개로 28개 종목(16%) 증가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의 3000원 미만 저가주는 2011년 말 대비 21종목(5%) 감소(415종목→394종목)했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종목이 18.04%, 코스닥시장에서는 ‘1만원 이상 3만원 미만’ 종목이 41.73% 올라, 각 시장에서 평균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개별 종목 주가상승률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써니전자가 963.12% 오르며 수위를 차지했고, 유니모씨앤씨(609.09%), SG세계물산(341.98%), 디아이(295.40%) 그리고 SH에너지화학(262.34%)이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38.79% 상승한 SM C&C가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 제이비어뮤즈먼트(393.18%), 모베이스(303.64%), 네패스신소재(289.21%) 그리고 로만손(269.26%)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2011년 말 대비 2013년 1월 17일까지의 주가 등락 및 가격대별 분포가 비교 가능한 총 1748종목(유가증권시장 765종목, 코스닥시장 983종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