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넷플릭스가 연초 강한 상승 탄력을 보인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장중 세 자릿수 주가를 회복했다.
월가 애널리스트의 매수 추천이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
이날 재니 몽고메리는 넷플릭스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재니 몽고메리는 넷플릭스의 첫 보고서에서 ‘매도’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지만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시각에 커다란 변화를 보였다.
신규 회원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지만 조만간 강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콘텐츠 비용 통제도 크게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재니 몽고메리는 진단했다.
특히 디즈니와 콘텐츠 계약이 넷플릭스에 강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와 손잡은 데 따라 추가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업계 경쟁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업계 경쟁 심화가 주가 하락의 주요인 가운데 하나인 만큼 악재가 상당 부분 해소된 셈이라고 재니 몽고메리는 말했다.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장중 101.94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 1.50% 상승한 99.1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넷플릭스 주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넷플릭스 주가는 지난 2011년 중반 300달러를 웃돌며 고점을 찍은 뒤 내림세를 지속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