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최대 프리미엄 32.5%의 교환사채(EB) 발행을 성공하는 것은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 받는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롯데쇼핑이 지난해 인수한 롯데하이마트의 지분 일부를 교환사채 방식으로 유동화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발행 예정규모는 3212억원~3338억원이며, 주당 교환가액은 전일 종가인 7만1200원에 27.5~32.5%의 프리미엄을 적용한 9만780원~9만434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롯데쇼핑이 보유한 지분 중 354만주(14.99%)가 EB 발행 대상 주식"이라며 "이번 EB가 0% 금리인 채권인 만큼 하이마트 주가가 만기까지 교환가격과 기간비용을 감안한 9만원대 후반 수준까지 상승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어려운 투자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B발행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투자자들이 하이마트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