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증권은 16일 코웨이에 대해 향후 수익성 개선과 정책 변화에 힘입어 큰 폭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 유지.
코웨이의 주가는 지난 3개월 동안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BK파트너스 및 재무적 투자자들이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가치 제고 정책 기대감이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FY13 PER 16배로 바닥권에서 재평가된 상태이지만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며 "수익성 개선과 정책 변화로 렌탈 및 멤버십 가격 변동이 이뤄진다면 기업가치는 주당 1만원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실적 전망도 밝다.
이 연구원은 "코웨이에게 2013년은 의미 있는 실적 개선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각각 7%, 25%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주력인 렌탈 및 멤버쉽 매출이 7% 성장하고, 기타사업부인 국내 화장품사업 적자는 전년 130억원 대비 80억원으로 축소되는 것으로 가정한 결과다.
이 연구원은 "세전이익은 웅진케미칼 지분 매각, 이에 따른 일회성 이익과 차입금 축소 등으로 전년 대비 8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2012년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기대치 하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은 최소 10%,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재고자산 폐기손 100억원과 확정되지 않은 기타비용 20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 감안 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