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올해 첫 코스닥 상장기업 포티스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인 3900원으로 확정됐다.
15일 포티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공모가 밴드 3500원~3900원의 상단인 39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자들의 95.1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출했으며 3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포티스의 공모 규모는 48억50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모자금은 대부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홈 멀티미디어센터형 스마트 셋톱박스 등을 개발하는데 사용되며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포티스의 사업 안정성과 경쟁력, 그리고 고부가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시장의 전망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포티스는 디지털 방송용 셋톱박스 생산업체로 러시아와 북유럽 등 유럽 매출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30%), 아시아(19%) 순이다.
지난 3분기까지 포티스의 누적 매출액은 336억원, 영업이익은 24억원, 당기순이익은 22억원이다.
포티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