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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야마 켄이치·코유키 부부, 한국 원정출산 [사진=영화스틸] |
[뉴스핌=장윤원 기자] 일본 톱스타 부부 마츠야마 켄이치, 코유키가 서울에서 득녀했다.
11일 일본현지의 다수 매체는 마츠야마 켄이치, 코유키 부부가 둘째 딸을 한국에서 원정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츠야마 코유키는 지난해 6월 니혼TV ‘어나더 스카이’를 통해 소개된 한국의 산후조리원을 보고 감탄, 한국을 둘째 아이 출산 장소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평소 한국의 산후조리원 시설 및 산후관리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츠야마 코유키는 평소 한국 산후조리원의 ‘호텔 같은 1인실, 24시간 조산사들의 서포트, 육아 관련 지식의 습득이 가능한 점, 출산 후 변형된 골반을 되돌려 주는 마사지’와 같은 요소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츠야마 켄이치는 영화 ‘데스노트’ 시리즈의 L로 출연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이며, 코유키는 일본 드라마 ‘너는 펫’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코유키는 지난 2009년 배우 전지현과 영화 ‘블러드’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9살 연상연하 부부인 코유키(35)와 마츠야마 켄이치(26)는 2009년 개봉된 ‘카무이 외전’에서 호흡을 맞췄던 것을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년간의 공식열애 끝에 지난 4월 결혼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