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외국인 매도세로 시장은 2일 연속 내렸다.
9일 3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 0.40% 내린 264.35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째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갭 업 출발한 이후 한 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대체로 상승 흐름을 유지하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2358계약(3125억원)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388계약(510억원), 2173계약(2883억원) 순매수했다.
미결제약정은 1094계약 줄어든 11만5179계약, 거래량은 20만6833계약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476억원, 466억원으로 모두 매도 우위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으로 1.45를 기록했다. 장 중에는 2.50 수준을 넘나들기도 했으나, 매도세가 상대적으로 컸던 장 초반과 후반에는 1.50 안팎 수준을 보였다.
이날 지수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로 인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로 인한 지수가 하락했다"며 "베이시스가 1.40 이하로 축소되면서 외국인 차익 매도 물량이 나왔다"고 말했다.
다만, 추세적인 하락으로 보긴 어려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성수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장 중 꾸준히 매도했다"며 "하지만, 이 같은 외국인 매도세가 방향성을 지녔다고 보기 어렵고, 이틀 전 주문 실수 물량을 제외하면 순매도가 크지 않아 그리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