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8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내림세다.
간밤 차익매물 출회와 4분기 어닝시즌 경계감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한 데 이어 아시아 증시 역시 부담을 받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최근 엔화 약세에 힘입어 랠리를 보였던 수출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연출되고 있다.
오전 11시1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71.67엔, 0.68% 하락한 1만 527.34엔을 기록 중이고, 토픽스지수는 5.67포인트, 0.64% 빠진 875.39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엔화는 달러 대비 반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87.42/44로 0.4% 내리고 있다.
카부닷컴 증권 수석 전략가 가와이 타츠노리는 "엔화가 조정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고, 엔화가 얼마나 더 내릴 수 있을지와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의 금리 결정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지적했다.
중화권 증시도 모두 하락세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61.01포인트, 0.79% 내린 7694.08을 기록 중이고, 항셍지수는 165.15포인트, 0.71% 떨어진 2만 3164.60을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 투자자들은 이렇다할 시장 재료가 부재한 상황이라 4분기 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퍼스트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는 "오늘 대만증시 거래량이 비교적 적을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은 특히 기술주 중심으로 강력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전날 홀로 상승 마감했던 상하이지수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에 같은 시각 전날보다 19.60포인트, 0.86% 하락한 2265.77을 가리키고 있다.
한국 증시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날보다 6.10포인트, 0.3% 빠진 2005.15를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