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홈플러스가 경기도 안성 물류센터를 매각했다. 이 곳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전문 물류센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337 원곡물류단지 내 '안성 신선물류서비스센터'를 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인 KT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에 937억원에 매각했다.
이번 매각은 기업들이 보유한 부동산을 펀드에 매각한 뒤 재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Sale & Lease back)' 방식으로 진행됐다. 홈플러스는 10년간 안성 물류센터를 빌려서 사용하고, 이후 재계약을 통해 10년간 더 빌릴 수 있다.
홈플러스는 안성 물류센터를 짓기 전부터 KTB자산운용 펀드에 매각하기로 계약하고,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선도매매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서울 영등포점과 금천점, 경기도 동수원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4개 점포를 이 같은 방식으로 매각한 바 있다.
홈플러스 측은 "세일앤리스백은 자산을 유동화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선진 금융 기법"이라며 "매각 대금은 유동성 확보와 핵심 사업인 마트 운용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