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간 1.51%의 수익률을 올렸다.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 소식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1.61%, 1.42% 뛰며 펀드 수익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K200인덱스펀드가 1.85% 수익률로 주식형 가운데 가장 선전했고 일반주식펀드는 1.35% 올랐다. 배당주식형은 1.10%, 중소형주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건설, 화학, 금융 업종이 강세를 지속하면서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 성과가 우수했다. 반면 원화강세 및 엔화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자동차 관련 테마펀드는 주간성과 하위권에 그쳤다.
‘삼성KODEX증권주 상장지수[주식]’펀드가 주간 6.11%로 주간 성과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와 ‘한화아리랑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도 각각 4.61%, 4.60%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1[주식]A1’펀드도 4.09%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한화아리랑자동차상장지수(주식)’펀드는 자동차 관련주의 약세로 -6.33%의 손실을 냈다.
국내채권펀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은 0.27%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승 반전했다.
중국주식펀드와 러시어주식펀드가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주식펀드가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한주간 중국주식펀드가 4.17%의 수익률을 기록, 전체 해외주식펀드 가운데 뛰어난 성적을 올렸다. 정부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내놓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주식펀드는 3.47%의 수익률을 거뒀다. 국제원자재 가격 강세에 힘입어 러시아 증시가 선전했다.
북미주식펀드와 브라질주식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2.73%, 1.73%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는 1.56%, 일본주식펀드는 1.04%의 수익률을 올렸다.
섹터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올린 가운데 기초소재섹터펀드가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세에 힘입어 4.4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에너지섹터 펀드가 2.4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소비재섹터펀드는 2.39%, 금융섹터펀드가 2.07%로 집계됐다. 헬스케어와 멀티섹터펀드 또한 플러스 성과를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