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괌 취항 1개월 동안 69%에 불과했던 탑승률이 지난 12월에는 월평균 82%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탑승객수는 10월 8200여명, 11월 1만 600여명, 12월 1만 5000여명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탑승객 상승을 FIT(개별자유여행객) 증가를 가장 큰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에서 FIT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공략하기 위해 괌 현지의 리조트, 렌터카, 수상레포츠시설 등과 제휴를 맺고 제주항공 이용고객에 대한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괌 시내 투몬호텔로드 피에스타호텔 맞은편 도보 5분 거리에 제주항공 만의 FIT 전용라운지를 지난해 12월 24일 개설했다. 현지 안내자가 없는 상황에서 여행 중 맞닥뜨릴 수 있는 갖가지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직 일반화하기에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주항공이 신규취항한 이후 괌 노선에서의 여행패턴은 분명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괌 이외의 다른 노선에서도 개별여행자의 편의를 위한 제주항공 만의 특화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