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글로벌 50위권 위상에 맞는 종합자산관리회사'라는 비전을 위해 올해가 본격적인 액션의 원년"이라며 개인고객 자산의 증대, 수익 증대, 효율적인 경영인프라 구축 등 세 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 해를 '금융위기 이후 가장 어려운 시기'로 단정했다. 또 새해에도 국내외 영업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했다.
임 사장은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모델을 찾기 위해 우리는 지난 6개월간 진지한 토론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쳤고 'Global Top 50 위상에 맞는 종합자산관리회사의 정립'을 비전으로 설정했다"며 올해는 이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대투는 이를 위해 이미 상품전략본부를 신설해 상품컨트롤타워를 일원화했고, PB사업부를 신설해 VIP PB를 중점 육성함으로써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On-Line 비즈니스 부문의 확대, 능력 위주의 인사배치 및 평가보상 체계의 개편 작업도 일단락됐다.
임 사장은 "이러한 변화의 노력과 함께 지난 4분기중 실시한 이탈고객 재유치를 위한 '르네상스 333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우리 모두 각자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자산관리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를 위해 세 가지 사항을 중점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했다.
임 사장은 "무엇보다 개인고객 자산을 획기적으로 증대해야 한다"며 "기존 고객은 자산 리밸런싱 및 소개마케팅으로 자산을 확대해 나가고, 은행연계계좌를 통해 신규고객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PB연수, 상품관련 연수를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부동산, 세무 등 Advisory Service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는 수익 증대다. 임 사장은 "수익증대에 무엇보다 힘써야 할 것"이라며 "고객별 맞춤형 상품판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수익성 높은 영업의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식대여거래, 해외주식거래 등 신규 비즈니스를 지속 발굴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끝으로 효율적인 경영 인프라 구축이다. 임 사장은 "영업점 채널은 대형화,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고 투자권유대행인(FA)채널과 On-Line 및 Mobile 채널은 대폭 확대 개선할 것"이라며 "리스크관리 체계를 재구축하고 평가보상제도도 보다 정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 사장은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게 최선"이라며 "긍정의 마음으로 지금의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자"고 거듭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