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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P, 2012년 채권시장 10대 뉴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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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물 국채 발행 등 올해 채권 주요 이슈 발표

[뉴스핌=정경환 기자] 채권시가 평가사인 에프앤자산평가(FNP, 대표 최원석)가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국내채권시장 10대 뉴스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1. 30년 만기 국채 최초 발행
30년물 국채 발행은 장기 재정 수요에 대비한 정부의 안정적인 재정자금조달을 가능케 하고, 장기금융시장 발전 및 국가신용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 11일 최초 발행을 시작으로 매월 발행돼 12월 현재 1조6335억원이 발행됐다. 2013년부터는 장기물 지표금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 국가신용등급 상승
8월, 9월 들어 S&P·무디스·피치 등 3대 국제신용평가기관이 한국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는 추세인 가운데 이룬 쾌거로, 1997년 IMF 위기로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후 15년 만에 회복한 것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3. 금통위, 기준금리 두 차례 인하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미국 재정절벽 관련 불확실성 등이 커지면서 글로벌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인 통화완화정책 시행에 나섰다.
한국은행 금통위 역시 7월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과 더불어 기준금리를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서 각각 25bp를 인하(3.25%→2.75%)하면서 연초 기준금리 정상화 기조에서 통화완화기조로 본격 전환했다.

4. 공격적 글로벌 양적 완화
글로벌 통화완화정책은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글로벌경기 침체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ECB가 연초 1차, 2차 LTRO(장기대출 프로그램)를 시작했고, 이어 9월에는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s)라는 무기한 국채 매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미국은 6월말 종료가 예정되어 있던 OT(Operation Twist)를 연말까지 연장했다. 또 9월에는 MBS 매입(QE3), 12월에는 장기물 국채 매입(QE4)을 잇따라 발표했다.
아울러 일본은행(BOJ)도 지난 20일 자산매입기금 규모를 66조엔에서 76조엔으로 10조엔(약 127조원) 증액했다.

5. 원화채권 외국인에게 인기 짱!
원화강세 지속, 재정건전성, 안정적인 경제 펀드멘털, 국가신용등급 상승 등의 영향으로 원화채권이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각광 받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몰려들었다.
외국인의 원화채권보유잔고는 올해 90조원(순매수39조4000억원, 12월 24일 현재)을 돌파했다. 외국인투자자 구성도 투자은행, 자산운용사, 중앙은행, 국부펀드 등으로 더욱 다양해졌다.

6. 국채금리 사상최저 & 장단기스프레드 역전 폭 사상 최대
금년 들어 7월 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기준금리인하를 단행하기 하루 전날인 10월 10일 3년물 2.71%, 10년물 2.91%로 국고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장단기스프레드 측면에서도 7월 12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면서 국고채 3년과 기준금리간 금리스프레드 역전 기간이 3개월간(7.12.~10.11.) 지속됐고, 역전 폭은 사상 최대치인 29bp(10.10.)까지 확대되는 기록을 세웠다.

7. 회사채 발행시장, 부익부 빈익빈
지난 9월 26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신용등급 A-)의 영향으로 AA급 이상의 회사채발행액이 전체의 약 66%를 차지하는 등 우량기업과 비우량기업 간 자금조달시장 접근성에 양극화가 발생했다.
특히 건설, 해운, 조선업종 등 업황이 침체된 산업 내 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7일 금융투자협회 공시기준 우량 회사채(AA-)와 비우량 회사채(BBB-)의 스프레드가  5.510% 포인트에 이르렀다. 이 수치는 8월 6일(5.548% 포인트) 이후 최고치다.

8. 회사채 수요예측제도 도입
금융감독당국은 시장원리에 의한 금리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 회사채 수요예측제도를 실시했지만, 발행기업의 과다한 금리 요구, 증권사들의 과당 경쟁,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참여기피 등 많은 문제점이 노출됐다.
지난 8월 20일 공모희망금리 결정근거 상세공시 등을 포함한 개선안 시행으로 향후 정상적 운영이 기대되나, 지나치게 낮은 금리수준으로 인한 기관투자자들의 불참여로 인수증권사들이 미매각 채권물량을 과도하게 떠안게 돼, 평가손실 등 잠재적 부실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9. 해외채권형 펀드 각광
2012년은 저성장, 저금리 속에서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으로 증시변동성이 심해지자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해외채권형 펀드가 인기몰이를 주도했다.
펀드평가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펀드 유형별 성과에서는 해외채권형 펀드가 올해 13.28%의 수익률(지난 24일 기준)로 가장 높았다. 해외주식형(12.69%), 국내 주식형(6.28%), 해외 혼합형(5.27%), 국내 채권형(4.64%)이 뒤를 이었다. 연초 이후 지난 20일까지 펀드설정액도 해외채권형이 2조9547억원 늘어 타펀드유형 대비 가장 많았다.

10. 채권시가평가 기준수익률 '민평 4사 시대' 개막
2012년 4월 2일부터 금융투자협회가 제공하는 채권시가평가 기준수익률이 민평3사(한국자산평가, KIS채권평가, NICE채권평가) 평균에서 에프앤자산평가(FnPricing)가 포함된 민평4사 평균으로 바뀌면서 민평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됐다.
코스콤, 본드웹 등 금융정보제공회사를 통해서도 민평 4사의 개별가격 및 평균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채권, 장외파생상품, 비상장지분 등 자본시장 금융상품의 공정가치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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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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