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금요일 국제 유가가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소폭 약세로 마감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적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2월물은 전날보다 7센트, 0.08% 내린 배럴당 90.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근월물은 이날 90.32달러~91.49달러 범위에서 움직였다.
다만 WTI 근월물은 이번주 2.4%가 상승했다.
런던 대륙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근월물인 2월물은 18센트, 0.16% 빠진 배럴당 110.62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원유 시장은 주간 원유재고 지표와 함께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정계의 협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19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적은 58만 6000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휘발유 재고는 50만 배럴 증가 전망보다 많은 378만 배럴 증가했으며 난방유와 디젤유를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도 90만 배럴 감소 예상과는 달리 240만 배럴 증가했다.
미국 정계의 재정절벽 협상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존 베이너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재정절벽 위기를 피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지만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